놈코어는 2014 F/W 컬렉션에서도 많은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았다. 더 로우, 에르메스, 질샌더, 휴고보스, 라코스테, 띠어리 등은 놈코어를 재해석한 듯한 미니멀 룩을 선보였다. 특별히 여성성을 강조하지 않은 매니시한 수트와 간결한 디자인의 흰색 스니커즈, 무늬 없는 스웨터 등이 런웨이를 수 놓았다. 이들 패션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클래식 특유의 은은한 멋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.
또한 샤넬은 스니커즈로 무장한 모델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형식으로 F/W 컬렉션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. 명품을 마트에서도 입을 수 있는 평범한 옷으로 되돌려 놓은 셈. 특히 장바구니에서 형태를 따온 체인백과 포장용 그물로 만든 듯한 원피스 등은 위트로 가득해 미소를 자아냈다.
올 가을 놈코어 패션을 연출하길 원한다면 브이넥 니트 스웨터에 블랙 팬츠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. 여기에 화려하지 않은 흰색 스니커즈 하나만 있다면 충분하다. 옷장에서 오랫동안 꺼내 입지 않았던 아이템들을 뒤져본다면 놈코어에 꼭 어울릴 만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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